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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 중독 증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by 큐레이션 2018. 5. 22.

게임을 중독으로만 봐야 할까?

게임을 즐기다 보면 자신이 중독되었는지 모를 때가 있는데요. 사실, 실제 게임으로 먹고사는 이도 있기에 나쁘다고만 치부할 수 없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정도라면 게임중독 증상과 치료법을 통해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게임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실제 게임산업도 발전하고 국가경쟁력이라고까지 하고 있으며, 순기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뇌의 기능 발달과 이해력과 순발력을 높여주고 FPS 게임도 초기에 군사훈련 시뮬레이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말이죠. 무조건 나쁜 건가?! 애매하네요.

노트북하는-아이
노트북하는 아이

 

아무튼, 대표적인 긍정적인 사례가 치매예방을 위한 뇌의 인지 기능 장애 치료에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갖는 이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죠. 단, 나쁜 점으로는, 절제하지 못할 경우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분 짓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폐인이 돼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중독도 이런 양상을 띄죠. 그렇습니다. 게임 때문이라기보다는 모든 중독이 가지는 공통점입니다.

그렇다고, 게임중독은 무조건 괜찮다는 말도 아닙니다. 분명 그로 인해서 고통받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고, 본인 스스로도 제어가 안되어 치료받고 싶어 하는 경우이죠. 얼마 전, 일본의 게임중독 청소년에 관한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게임 자체보다는 학교에서의 왕따, 부모와의 갈등, 소통 단절 등 마음에서 오는 병이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풀려했다는 점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바로 여기에 답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순히, "너! 무조건 게임하지 마!"가 아닌 그가 왜 게임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는지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밥 많이 먹으면 살찌니까 밥 먹지 마"와 같은 오류나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되겠죠. 단순 결과만 놓고 보자면 게임중독 증상과 치료는 답이 단순해 보이죠, "게임을 끊어!"와 같이요.

 

하지만, 심리적인 상담과 소통을 통해 게임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는 빈 공간을 채워주는 게 최고의 치료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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