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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계

박지성 모친 나이 안타까운 교통사고

by 큐레이션 2018. 1. 13.

영국 런던에서 박지성 모친인 장명자께서 나이가 아직 60대셨는데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병원에서 치료중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2002년 월드컵때부터 지금까지 박지성 선수의 팬으로써, 고인을 명복을 빌겠습니다. 박지성 모친 나이가 제 어머니와도 비슷한 연배시다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박지성 선수는 화려한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알려진 바와 같이 평발에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 끈기, 두개의 심장 등 타고난 실력보다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박지성 선수뒤에 버팀목이 되어준 어머니와 아버지, 그중 어머니가 런던에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오셨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머니라는 존재는 특별할 것입니다. 그만큼 박지성 선수도 정신적 충격이 클텐데, 결혼하신지도 얼마 안되셨고 아버지도 계시니, 기운을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박지성 선수는 개인 프로필도 엄청나지만, 사실 2002년 월드컵때의 모습을 말하지 않을수없습니다.

 월드컵 최초 4강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둔 시점에,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고 포르투갈 전에서 보여준 트래핑과 골 결정력은 생중계로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만큼, 이 소식에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업친데 덮친격이라는 말처럼,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시절 시차때문에 새벽에 주로 경기하던 때에도 경기를 챙겨보셨다던 든든한 후원자였던, 할머니 김매심 씨도 같은날 입원해 계시던 요양병원에서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빈소는 박지성선수 고향인 수원에 장례식장이 마련되었다네요.

 워낙, 정신력이 강하신 분이라 잘 이겨낼거라 생각되지만, 한사람의 팬으로써 걱정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은퇴 선언 자리에서 ' 부모님에게 어린시절부터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셨다고 사랑하고 앞으로 진 빚들을 갚아드리면서 살겠다' 고 하셨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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