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도서

성공한 멘토들이 전하는 20대 추천도서

by 큐레이션 2017. 11. 28.

20 대란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자기 인생을 본격적으로 사는 청춘 세대이다.

첫 발인만큼 어설프고 흔들릴지라도 새로운 도전이기에 대단하고 아름답다. 그래서 20대는 푸른 봄, 청춘이라고 묘사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성공한 멘토들이 읽어두면 좋을 몇 권의 추천도서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1. 습관의 힘

여태까지 관심이 나 또는 내 가족, 그것도 아니면 내 주변 사람에게 머무르는 게 전부였다면, 더 크고 넓은 사회와 경제로 시선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한 쇼 채널에서 빈민가에 살던 한 흑인이 한 강연을 본 적이 있다. 그는 자신이 비록 빈민가에 태어나서 많이 방황했지만, 경제신문, 경제잡지 등 경제를 닥치는 대로 공부해서 지금 이 강연 자리에까지 서게 됐다고 했다. 경제를 공부하지 않으면, 돈을 나쁜 방법 또는 수단으로 버는 빈민가 아이들의 미래의 모습에 깨우침을 주는 영상이라고 코멘트가 달려 있었다. 위의 이야기는 책과는 무관하지만, 경제라고 겁먹지 말고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는 걸 전하고 싶어서 적어보았다. 다시 책 이야기를 하자면, 습관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통해 쉽게 사회 경제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다. 당신의 작은 습관 하나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기적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라.

 

2. 스티브 잡스

세계의 흐름을 바꾼 역사적 아이템을 꼽는다면 그 안에는 분명히 스마트폰 그리고 그 시작을 이끈 아이폰과 애플. 회사의 창립자이자 기술혁신으로 손꼽히는 스티브 잡스가 있다. 그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전 세계를 변화시킨 삶은 지금 20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멘토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젠 하도 많이 언급돼서 식상할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잡스의 어린 시절부터 가족은 물론 동료와 경쟁자까지 그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자서전)을 통해 멘토의 삶을 들여다보자.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 출시 때 터치펜이 왜 없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태어날 적부터 가지고 있는 10개의 우수한 펜(손가락)이 있는데 더 이상 무슨 펜이 필요하냐'라고 했다. 지금이야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의 무궁무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3. 유엔미래보고서

도전하는 미래가 살아남는다 라는 슬로건처럼 유엔미래 보고서 시리즈는 2030년 또는 2040년에 일어날 자연, 환경, 사회 문제에 대해 약 3천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예측한 내용을 시나리오로 쓴 책이다. 자연환경은 어떻게 변하며 그에 따른 어떤 사회 문제와 정치적 또는 경제적 이슈가 발생활 지를 통해 앞으로 어떤 사회가 펼쳐질지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고, 웬만한 소설 책보다 흥미진진해 꼭 읽어봐야 할 유용한 책이고 추천한다.

지금은 유명한 혜민 스님이 지은 책으로, '열심히', '노력'이라는 단어에 쫓기듯 사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함이 있는 책이다. 종교나 가치관을 뛰어넘어 사람 사이의 관계, 사랑, 인생에 대해 마음으로 이야기한다. 지금도 여전히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휴식처 같은 책으로 추천한다.

 

4. 빅 픽처

꿈을 꾸고 도전하는 시간도 청춘의 시간이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것도 청춘의 시간이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피쳐는 꿈과 현실의 고민이라는 추상적인 문제를 우리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청춘들의 고민을 대변한다. 한창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청춘이라면 꼭 빅 피쳐를 읽어보길 바란다.

책과는 관계없지만, 요즘 빅 피쳐라는 말을 미디어에서 자주 본다. 말 그대로 큰 그림을 그리고 미리 어떤 행동을 하고 그 뒤에 벌어진 결과에 대해 예전에 했던 행동들이 결과를 예상해서 했구나 싶을 때 사용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