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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by 큐레이션 2017. 11. 29.

지진 피할수는 없지만 올바르게 대처하는 법



최근 몇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의 횟수는 작은 여진까지 합치면 수백회를 넘어서고 있다. 그중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수십회에 이른다. 물론,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이나 아이티 같은 지역보다는 안전하지만,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우리나라 역시 지진의 위험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역사적으로 문헌을 보면 약 400년 주기로 큰 지진이 발생해왔는데, 근래에는 조선시대이고 그 주기가 가까워 오고 있다고 지진 관련 연구나 조사가 시급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거기다가, 오히려 자주 지진이 발생하는 일본 등의 지역보다 내진 설계나 지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진에 대한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고 위험을 방지하는 안전의식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1. 건물이나 지하가 안전한 경우도 있다??



물론 고층빌딩이나 대형건물에서는 최대한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지만, 간혹 예외도 있다. 유리로 외관을 세운 건물의 경우 건물 근처에 있는 것보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 지하상가나 지하철 등도 오히려 지상보다 안전한 경우가 많다. 단,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건물 내부에서는 반드시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움직여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얼마전 포항지진때만해도 내진설계가 잘 되어있는 곳은 피해가 경미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7.0이상의 강진이 발생하면 사실상 안전을 장담하진 못한다.




2. 집안이나 학교라면 일단 가까운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라.



집 안 또는 학교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했다면 책상이나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는 것이 먼저다. 높이가 낮고 튼튼한 책상이나 테이블, 식탁 등 튼튼한 가구 밑으로 몸을 숨기면 물건이 떨어지거나 천장, 벽 등이 무너져도 부상의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다. 장식장이나 책장 등 무너지기 쉬운 가구, 물건이 떨어지기 쉬운 가구 곁으로는 가지 않는게 좋다. 다만, 처음 지진이 어느정도 잦아졌다면 여진이나 더 큰 지진이 올수 있기때문에 신속히 건물밖 넓은 공터등으로 피신해야 한다.




3. 만약 운전중이라면 차를 가까운 정차지역에 세우고 탈출하라.



운전하던 중 지진이 발생하면 일단 갓길에 차를 세워 대피한다. 상황이 여의치 않은경우, 창문을 닫고 차 안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하되, 차 문은 잠그지 않은 상태로 두어야 한다. 전복되거나 차가 파손시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디오를 켜고 안내방송이나 대피방송을 주시할 것. 주변에 교통 경찰이나 안전요원이 있다면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신속히 넓은 운동장 또는 공터로 대피한다.




4. 만약 엘리베이터라면 가까운 층에서 내려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지진이 나면 가장 가까운 층의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신속하게 내린다. 엘리베이터는지진 발생 시 자동으로 가까운 층에 정지하도록 설계된 경우도 많다. 문이 열리지 않아 갇혔을 때나 층간에 멈췄을 경우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이미 지진이 발생한 상황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다. 화재나 지진등 재난상황시에 엘리베이터 사용금지는 기본중의 기본이니 꼭 명심하자.




5. 건물밖 간판이나 구조물을 조심하라.



건물밖이라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건물에 달려있는 유리창 및 간판과 구조물들이 지진시에는 무서운 흉기로 변해 덥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넓은 공터나 운동장으로 대피하는게 안전한 이유다. 물론, 급박한 상황에 당황스럽겠지만, 침착하게 머리를 가방이나 손으로 보호하며 건물쪽을 피해서 대피해야 한다.


모든 자연재해가 그러하겠지만, 100% 피할순없다. 다만, 상황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할수는 있다. 미리 대피요령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하자.


건강 읽어주는 남자를 방문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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