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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발성 경화증의 유형과 증상들

by 큐레이션 2021. 2. 2.

다발성 경화증이란?

다발성 경화증은 신경계 질환으로, 말 그대로 신경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뉴런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보호물질로, 신경전달이 빨리 일어나는 역할을 하는 미엘린이라는 물질이 손상시키는 질환입니다. 신경질환 전문가는 다발성 경화증이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환경적 요인이 결합하여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유전적 질환과 비슷하게, 자가 면역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경계
신경계

 

다발성 경화증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완전한 치료는 사실상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유형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가면역 질환이다 보니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층인 20~40대의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확률만 낮을 뿐 아동부터 노인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RRMS)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PPMS)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진행성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PRMS) 완화형과 진행형을 결합한 유형입니다. 본인이 직접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다양한 증상

다발성 경화증은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는데 가장 일반적으로는, 신체 일부의 감각이 상실되거나 이상하다는 감각을 느낍니다. 시야가 갑자기 또는 서서히 흐려지고, 팔다리의 힘이 풀리고, 보행이 어렵거나 일부 동작을 할 때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증상은 환자마다 너무 다양하다 보니, 추가로 MRI 신경자극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다른 만성질환처럼 완전한 치료방법이 없지만,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문제 예방차원의 치료법은 있습니다. 신경과를 방문하여, 자신의 증상을 상담받고 조기에 치료나 예방을 해야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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