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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정보

벚꽃 개화시기 명소

by 큐레이션 2018. 2. 26.

벚꽃 개화시기

아쉬운 건 미세먼지까지 온다는 거지만 일단 패스하고 벚꽃 개화시기와 명소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벚꽃 하면 저는 '벚꽃엔딩'이라는 노래가 먼저 생각납니다. 그 이유는 노래도 좋지만 벚꽃 연금이라고 할 정도로 돈 버는 게 부러워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진정한 연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벚꽃은 아래지방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아마 온도가 평소 더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대화도 좀 더 빠른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주 부산부터 피기 시작해 진해, 여수, 경주까지 3월 말에 피고, 4월 초부터는 광주, 전주, 청주를 거쳐 서울까지 진행됩니다. 마치 밑에서 출발해서 서울로 상경하는 듯한 양상이네요. 그 외에 진달래와 개나리는 벚꽃보다 좀 더 빠르긴 하나 거의 비슷합니다. 이제 명소들을 알려드릴게요. 녹차로도 유명한 충남 보성군은 벚꽃축제로도 유명한데요. 2차선 도로에 쭉 늘어선 벚꽃나무들이 장관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심 쪽에는 여의도의 벚꽃길이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개했을 때는 차가 지나다니지 못할 정도로 인파가 몰립니다. 저도 지하철 타고 갔다가 무한도전 멤버들을 본 적이 있는데 암튼 정말 사람 많더군요. 좀 한적한 곳으로는 남해의 벚꽃길도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 풍경이 끝내주는 곳이죠. 그리고 불국사와 유적지로 유명한 경주는 벚꽃과 함께 겹벚꽃으로도 유명하니 꼭 한 번 시간 내서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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