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포츠를 국내에서도 즐기자!

국내의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추천한다. 어린 자녀들과 연로하신 부모님들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보트부터,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블롭점프까지 여러 가지 국내 수상 레포츠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한겨울이지만, 곧 다시 다가올 여름을 위해 준비했다.

플라이 피쉬

마치 가오리를 연상케 하는 널따란 보트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는 플라이피쉬. 보트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양쪽의 손잡이를 잡으면, 플라이피쉬와 연결된 배가 빠르게 물살을 가로지르면서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푸른 하늘과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물 위를 달릴 수 있으며, 플라이피쉬가 하늘로 날아오를 때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다.

파티 보트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파티보트. 다른 수상 레포츠에 비해 스릴이 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게 없을 듯하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짙은 녹음을 감상하다가 물 위로 첨벙 뛰어들면, 뜨거운 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블롭 점프

사진: 런닝맨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은 블롭점프는 최근 SNS에서 가장 핫한 국내 해양 액티비티로 주목받고 있다. 블롭점프 국내 대회까지 열린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만하다. 블롭점프의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뒤에서 누가 떨어지면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공중으로 붕 뜨며 날아가는데, 뒤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어 긴장감이 어마어마하다. 뒤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이 무거울수록,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가벼울수록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디스코 보트

월미도의 명물인 디스코팡팡을 물 위에 재현한 듯한 디스코 보트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포츠다. 동그란 모양의 커다란 튜브 위에 탑승객들이 둘러앉으면, 디스코 보트와 연결된 배가 이리저리 빠르게 움직이면서 보트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이 느껴질 정도로 스릴 만점이어서 국내 수상 레포츠 중 단연 최고라고 지목되는 액티비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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