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생활 정보

장례식 부조금 액수 얼마줘야 괜찮을까요

by 큐레이션 2018. 5. 16.

장례식 부조금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할 때조차 각 종 결혼식부터 장례식까지 가야 할 곳이 참 많아지는데요. 정말 슬퍼서 마음에 우러나서 가면 좋겠지만, 모든 장례식장이 그런 건 아닐 겁니다. 장례식 부조금 액수 도대체 얼마를 줘야 괜찮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자주가본적이 있으신 분들은 당사자와의 친분 정도에 따라 금액이 다르셨을 텐데요. 적게 주면 서운할 거 같고 많이 주자니 부담되고, 정말 정답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부조금은 홀수를 내야하는데 그 이유는 홀수가 길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소액으로 3만원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내실 텐데요. 물론, 그 이상 내는 경우도 있고요. 단, 10만원이상부터는 5만원 단위로 내곤 합니다. 그 이유는 큰 금액은 홀수가 상관없다곤 하는데 그냥 많을수록 좋은 게 돈이라서 그런 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보통 가긴 가야 해서 왔는데 그냥 아는 사람 정도라면 3만원에서 5만원 정도를 내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무래도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건데요. 친한정도를 따져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무리해서 심한 경우 돈을 빌려서까지 내는 경우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알지는 못할지라도 부담스러울 겁니다. 적당한 선에서 내는 게 현명하겠죠.

 

사실, 자신이 먼저 장례식에 간게 아니라 오셨던 분에게 가는 거라면 같은 금액을 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 단, 자신이 먼저 가는 거라면 그 사람 입장에서도 되돌아갈 수도 있는 금액이라 너무 많이 하는 것도 상대방에겐 부담일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금액적인 부분보다 와서 슬퍼해주고 위로하는 마음이겠죠. 얼마 전, 장례식장에 갔을 때 상을 당하신 쪽이 잘 사는 분이라서 그런지 금액보단 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시더군요.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지만,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나누는 게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