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으론 3월 2일 음력으로는 1월 15일로 정확히는 음력 정월 보름날
개인적인 기복 행사인 부럼 깨물기, 더위 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등이나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그리고 어렸을 때 했던 쥐불놀이 등의 행사를 하는 명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새야 시골이 아닌이상에야 쥐불놀이 등을 하는 곳이 거의 없지만, 예전 농경사회 시절에는 즐겨하던 명절 행사였다고 합니다. 이 행사를 하는 의미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질병이나 액운으로부터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34986&cid=46670&categoryId=46670) 여기로 들어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음식으로는, 오곡밥과 나물을 먹는데 겨울에 몸이 약해진 면역력과 건강을 위해 각종 잡곡의 영양분을 섭취해서 그 기운을 채워 넣자는 의미로 먹는다고 합니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도 몸에 좋고요. 그리고 나물을 햇빛에 말려서 먹는 것도 묵은 때를 벗기자는 의미도 있답니다. 위에 언급한, 세시풍속을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부럼깨물기는 피부병에 걸리지 말라고 하는 것이고, 더위 팔기는 다가올 여름에 더위를 이겨내기 위함이고, 귀밝이술은 아침식사 전 찬술을 마시면 그 한해 귓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때문입니다. 물론 미신이라고 치부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새해를 맞이하자라는 의미로는 좋은 뜻이므로 효과를 떠나서 그 행위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다들 2018년 새해에는 하시는 일과 행운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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