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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정보

통돌이 세탁기 얼었을때와 드럼세탁기는 보너스

by 큐레이션 2018. 1. 28.

추운 날 통돌이 세탁기 얼었을 때 난감하셨을 겁니다.

이제는 봄,가을은 없고 날씨가 여름과 겨울만 있는 것 같군요. 너무 덥고 너무 추운 날씨에 이젠 적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는 일이 앞으로도 많다는 얘기이니 잘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통돌이세탁기는 물이 계속 오가는 만큼 얼어버리면 작동이 안 됩니다. 실외에 있거나 실내라도 요즘같이 날씨가 너무 추우면 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수도나 계량기에 못지않게 세탁기가 얼어버리면 참 난감합니다. 통돌이 세탁기는 급수호스만 녹여주면 됩니다.

 

평소 급수호스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기울여놓거나 빼 놓는것도 방법이지만, 검색하신 분들은 이미 얼어버린 경우라 생각되니 얼었을 경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급수호스 연결부위와 수도 연결부위를 풀어서 일단 호스를 분리합니다. 따뜻한 물에 10분가량 담가두면 대부분 금방 녹습니다. "뭐지?" 급수호스를 녹였는데도 물이 안나온다구요? 이런 경우는 대부분 세탁기 급수호스 연결부위가 얼어 버린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드라이기 등 열기구를 이용하여 10분가량 쐬어주면 물이 어느 정도 녹아서 세탁기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연결부위와 호스가 얼 정도면 세탁기 내부도 고인물이 얼어있을수 있습니다. 이때는 미지 근하한 물을 어느 정도 부어서 녹여주고 가동해야 세탁기 부품이 고장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균열이나 파손이 위험이 있으니 차갑지 않은 미지근한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만약에 나는 통돌이가 아닌 드럼세탁기다 하시는 분은 하단에 호스가 아닌 배스캡부분이 있습니다. 그곳을 돌려서 여시면 캡이 나옵니다. 캡을 뜨거운 물로 녹여서 다시 장착해주시면 정상 작동하니 참고하세요. 추운 날 세탁기 얼었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위 방법을 숙지하셨다가 고장 안나고 오래오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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