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갓집 절 하는 법
일전에 상갓집 인사말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그만큼 궁금한 것이 바로 상갓집 절하는 법 일 겁니다. 그냥 하던 대로 하기에는 뭔가 이상한 기분이라, 정확히 알고 가는 것이 자신이나 상대에게도 좋겠죠. 결혼식처럼 기쁜 날은 실수해도 웃어넘길 수 있지만, 상갓집은 엄숙한 분위기이니까요.
사람은 마음이 행동이나 얼굴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전문적으로 몸짓이나 얼굴표정을 훈련하는 배우나 특수요원을 제외하고는요. 그만큼, 진심 어린 마음가짐으로 일단 가는 것이 중요하고요.
가자마자 절만 하고 나오는 것이 아닌 만큼, 절도 중요하지만, 절하기 전 순서도 궁금하실 겁니다. 먼저 방문하면, 조객록에 서명을 합니다. 그리고, 분향과 헌화를 먼저 하는데요. 헌화까지 마친후에 절을 하면 됩니다.
좀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순서대로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상갓집에 도착 후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를 벗고 들어갑니다.
- 2. 조객록에 서명하고, 따로 없을 시 바로 상주에게 가서 목례를 합니다.
- 3.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분향 및 헌화 방법은 향나무를 깎은 나무 향일 경우 오른손으로 향을 집고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치는 것이 좋습니다. 헌화 뒤에는 잠시 묵념을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 4. 영좌 앞에 서서 두 번 절을 합니다. 물러난 뒤 상주와 맞절을 하도록 합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맞절하지 않을 때는 묵념이나 고개를 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너무 가벼운 느낌의 목례는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 5. 상주와 가까운 사이라면 인사말이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고인에 대한 것은 묻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나서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설령, 아는 사이라도 악수나 오랜 시간 이야기는 자칫 실례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게도 같은 상황이 닥칠 수 있는 일이만큼, 유가족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언행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절하는 법을 숙지하셔서 상갓집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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