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과일을 먹어도 괜찮을까?

과일의 경우,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많아 특히, 장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 성분이 과일에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아침식사대용으로, 간단한 시리얼과 우유를 말아서 드시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아니면, 요구르트나 과일 샐러드, 과일 주스 등을 드시는 경우도 있고요.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지만,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는, 소화 기능과 관련이 있는데,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죠. 저녁에 주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인 오전에 먹어야 속이 편하다는 의미에서 이런 말이 생긴 듯합니다. 물론, 소화가 잘되는 사람이라면, 사과 반개 정도는 괜찮겠네요.

 

단,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등 혈관 관련 질환을 앓거나, 위험인자가 있으신 분들이 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으면 과일에 들어있는 당 성분으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으니, 적당량을 매일 아침마다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냥 생과일을 먹는것보다 주스로 갈아 마시는 게 당수 치를 급격하게 올리니, 주로 갈아서 섭취하던 분이라면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저녁에는 무조건 과일을 먹지 말아야 할까요?

 

과일도 종류가 많은데, 사과나 배, 포도, 블루베리처럼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은 되도록 저녁보다 아침에 먹는 게 좋습니다.

 

그럼, 저녁에 먹어도 괜찮은 과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주로 포함된 과일은 아침,점심,저녁 따로 나눌 필요 없이 아무 때나 드셔도 괜찮습니다. 특히, 바나나의 경우 수면을 도와주는 성분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준다고 하니, 과일이라고 저녁에 무조건 먹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2. 토마토도 시간대에 관계없이 드셔도 좋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밤에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복숭아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알칼리 성분이라, 장에 부담도 되지 않고, 낮에 지친 피부와 면역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가공된 통조림 복숭아는 칼로리가 높고 주로 당성분이 높기때문에 같은 과일이지만 밤에 섭취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곰곰 당도선별 세척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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