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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년 걸리고 낫기를 반복하는 감기. 바로 이것 때문이다.

by 큐레이션 2017. 12. 10.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을 의미한다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며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치유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감기는 왜 걸리는 것일까?!

감기는 대부분 겨울철과 봄에 많이 발생하기에, 아직까지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특히나,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 말이 있을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감기는 춥다고 걸리는게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다.

바이러스도 무려200여 가지나 된다. 그중 약 60~70%가 리노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년동안 성인은 1~2회, 소아는 6~10회 정도 걸리는것으로 보고된다.

그리고 감기는 강력한 전염질환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코와 입에서 분비물이 나오게 되는데, 그 속에 있는 감기 바이러스가 공기 중을 떠다니다가 건강한 사람의 입이나 코에 닿아 전파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이 많은 곳에 감기 환자가 있으면 감기 바이러스가 잘 전파되며, 감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 묻어있는 물건을 만진 후에 눈, 코, 입 등을 비비면 감기 바이러스에 전염된다. 감기는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가을, 겨울에 더 잘 걸리며 겨울이 없는 지역에서는 우기에 더 잘 걸린다. 겨울철과 장마철에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감기에 걸리면 낫기위한 방법은?!

  • 환경개선

감기에 걸렸을 때는 실내습도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집 안에 빨래를 널어 습도를 조절하거나,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 영양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해야 한다.

  • 항히스타민제는 콧물, 재채기, 기침에 효과.

과거에 사용된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콧물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심하게 졸음이 오기 때문에 운전이나 위험한 일을 하는 환자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졸음이 덜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효과는 적지만 지속 기간이 길고 녹내장,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도 안전하다고 전해졌다.

  •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

 발열, 두통, 권태감에 효과가 있고 일부 기침을 줄여 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피린과 여러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는 위장관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아스피린에 과민한 환자의 경우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한편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 중 COX-2 억제제인 셀레콕시브 등은 천식 발작이나 위장장애가 적지만, 약값이 매우 비싸고 고용량에서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논의된 바 있다.

  • 항생제 남용금지

대부분 감기를 치료할 때 증상의 기간을 단축하거나 증상을 나아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항생제 복용을 권하고 있지는 않지만, 급성인후염 시 바이러스가 아닌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경우 급성 류마티스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생제를 투여 받아야 한다. 간혹 화농성 콧물이 있을 때 세균에 의한 급성 부비동염으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감기의 증상이 시작된 지 1주 이내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세균성 부비동염과 구분이 어렵지만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본위생.그중에서도 손을 자주 씻어 손에 묻어있을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깨끗이 없애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과 수건 등 생활용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머리를 아래로 숙여서 바닥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이외에도 9~11월에 예방접종을 맞아 감기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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