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나에게 맞는 음식들

by 큐레이션 2017. 11. 24.

사상체질이란 한의학에서 사람은 각각 4가지 체질중 하나의 체질에 속한다고 보고 있다.

4가지 체질이란 ?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4가지로 구분된다.

하지만, 자신은 무슨 체질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외모와 달리 특성을 가지고 검사해보면 다른 체질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1. 태양인


-태양인 특징-

태양인은 각 체질중 가장 그 수가 적은편이다. 외모는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빈약한 것이 특징이며,

얼굴이 몸에 비해 큰 편이고,보름달처럼 둥글다. 눈빛이 날카롭고, 외모의 특징대로 하체가 약하여 근육량도 적고

오래 걷지를 못한다. 간 기능이 약해 술에 약하며, 폐와 대장 기능이 좋다.


-좋은 음식-

주로 시원한 음식을 섭취하고 육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다에서 나는 생선, 문어, 조개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메밀도 몸에 잘 맞는다. 육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부족한 간의 기운을 빼앗기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채소는 고구마, 감자, 무처럼 뿌리채소는 피하고 상추나 깻잎처럼 푸른 잎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은 찬 성질을 가진 포도, 수박, 키위가 좋다.


2. 태음인


-태음인 특징-

한국인의 절반은 태음인이라 할 정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태음인.

태음인은 이목구비가 선명하며, 얼굴이 둥글고 목덜미 부분이 약한 것이 특징이다. 상체는 약하지만, 허리 부위와 하체가 발달했다.

뼈대가 굵어 체구가 듬직해 보이며, 조금만 운동할 경우라도 다른 체질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린다.

식욕이 좋고 소화도 잘 돼 살이 찌기 쉽다. 호흡기질환, 폐렴, 기관지염, 천식, 대장염이 자주 발생한다.


-좋은 음식-

태음인 체질상 땀과 열이 많은 편이라 찬 성질을 가진 음식이 잘 맞는다. 또, 살이 잘 찌는 체질로 식욕이 좋아 과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스로 소식하는 습관을 지닐 필요가 있다. 기관지와 폐가 약한 태음인에게는 도라지, 배, 오미자가 좋은데 특히 오미자는 땀을 줄여주

는 데 도움을 준다. 육류는 돼지고기, 닭고기보다 소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생선은 지방질이 적고 담백한 조기, 오징어 등이

좋다. 채소는 고구마가 가장 좋으며, 껍질째 쪄서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은 복숭아, 사과, 오렌지가 좋다.


3. 소양인


-소양인 특징-

한국인의 사상체질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소양인. 외향적으로 어깨가 딱 벌어져 있으며 가슴이 튼튼한 반면에 엉덩이

부위가 좁고 빈약하여 역삼각형의 체형을 가지고 있다. 상체보다 하체가 빈약해 요통을 겪기도 한다. 얼굴은 대체로 작으며 턱이

뾰족하여 역삼각형이다. 몸에 열이 많고 소화 기능은 원활하지만, 배설 기능이 떨어진다. 신장, 방광이 약하고 여성의 경우 자궁이

허한 경우가 많다. 


-좋은 음식-

소양인은 대체로 위장이 튼튼해 어떤 음식이든 소화는 잘 되지만, 배설이 잘 되지 않아 변비가 생겨 몸에 열이 상체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찬 성질을 지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해열작용이 있는 보리가 몸에 잘 맞아 소양인에게

보리밥은 보약과 다를 바 없다. 육류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는 오이와 가지 과일은 딸기, 수박, 바나나, 파인애플이 좋다. 


4. 소음인



-소음인 특징-

소음인은 엉덩이가 발달했고 가슴 부위가 빈약한 것이 특징이다. 얼굴이 작고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 많으며, 키나 체격이 왜소하거나

마르고 약한 체형이다. 약간 하체비만 스타일로 어깨와 가슴 부위가 빈약하지만, 골반이 벌어지고 엉덩이가 잘 발달하여 앉아 있는

모습이 안정감이 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해 만성 소화불량을 가진 사람이 많다.


-좋은 음식-

찬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것이 소음인의 특징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따뜻한

식으로 몸을 보양해야 한다. 육류 중에서는 닭고기가 잘 맞으며, 돼지고기는 맞지 않는다. 채소는 부추, 마늘, 고추, 양파 등 따뜻한

성질을 가진 것이 좋다. 과일은 사과, 토마토, 귤, 오렌지 등이 소음인에게 좋으며, 찬 성질인 수박과 포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타고난 성질, 체형, 생활패턴 등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한데,

이게 중요한 이유가 바로 나에게 맞는 음식때문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체질은 먹어서 좋고, 반대로

오히려 해가 되는 음식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될수 있으니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다.


건강 읽어주는 남자를 방문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눌러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