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여름철 자주신는 플랫슈즈 정말 괜찮을까?!

처음부터 결론을 말하자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므로 매일 신는것은 피하는게 좋다.

보통 하이힐이 나쁘다는건 상식이다. 그래서 플랫슈즈를 신었는데

어느날부터 발이 콕콕 쑤시고 통증이 느껴진다. 편하게 신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잘못된

건가 싶어진다. 하지만 정확히 왜그런지는 모르겠다...

플랫슈즈가 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발바닥만 들여다보면 정답이 있다. 보통 발바닥은 곡선을 이루고 있다.

아치형태인 발은 우리 몸의 무게를 고루 분산시켜 발의 부담을 줄이려고 한다.

그런데 플랫슈즈는 운동화처럼 곡선이 없다.

플랫슈즈 뿐만 아니라 일반 실내화를 신어도 아픈이유이다.

살을 뺀다고 오래걷거나 뛰어다니다가 한번쯤 걸리는 병이 있다.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이는 뒷꿈치와 발 앞쪽을 잇는 힘줄에 이상이 생기면서

오는 질환이다.

축구선수 박지성은 축구선수로서는 치명적인 평발을 지녀서

굉장히 고생했다고 알려져 있다.

비슷하게도 플랫슈즈가 아치형인 발을 평발처럼 만드는 것이다.

하루이틀이야 모르지만, 자주 신으면 안되고 신더라도

곡선을 줄수있도록 깔창을 필히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단순히 발만의 문제가 아니라 하체 더나아가 허리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사람의 몸은 신기하게도 불편하거나 아프면 몸을 변형시켜서 적응하려고 한다.

가령 발바닥이 아프면 자기도 모르고 발을 딛을때 허벅지나 엉덩이를 틀어

체중을 분산시켜 버리면서 통증을 덜 받으려한다.

결국 만성화되면 허리 또는 엉덩이 근육과 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정도 오게 되면 플랫슈즈 신어도 불편하지는 않다.

단지 몸에 이상이 생겼지만, 치료나 교정하지 않으니 적응을 해버린것이다.

하지만, 건강의 문제로 봤을때는 고치고 개선해야한다.

플랫슈즈를 신더라도 깔창을 사용하거나, 다른 운동화 등으로 자주 갈아신도록 해서

내 발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건강 읽어주는 남자를 방문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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