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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도 사랑 받은 일본 만화 모음.

by 큐레이션 2017. 12. 9.

현재도 사랑받는 일본 만화들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는 일본 만화 누적 부수가 1억 부 이상인 것도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피스, 슬램덩크, 도라에몽 등 여러 가지 유명한 일본 만화를 모음이다.

 

1.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연재되고 있는 역대급 만화로, 현재까지 출간 된 책의 권수는 80권에 달하며, 판매 누계 권수는 3억 2000만 부에 이른다. 원피스는 단일 작가에 의한 만화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만화로 기네스에 등재되었으며, 만화책을 바탕으로 한 게임과 피겨, 캐릭터 티셔츠 등의 제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가 원피스 캐릭터 사용 시 받는 사용료는 5%라고 하는데, 1년 단위로 환산하면 약 15억 엔, 우리 돈 150억 원 가까이 된다고 하니 대박 중에 대박이 아닐 수 없다.

 

2. 드래곤볼

우리나라에서도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만화 드래곤볼은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총 42권이 연재 된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로, 누계 판매 권수는 1억 5700만 부, 전 세계 판매량은 2억 3천만 부 이상에 달한다. 전 세계에 흩어진 7개를 모두 모으면 어떤 소원이라도 하나만 이루어 준다는 드래곤볼과 주인공 손오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소년 만화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완결 후에도 출판사에 드래곤볼 연재를 계속하라는 무언의 압력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

 

3. 명탐정 코난

일본의 만화가 아오야마 고쇼가 1994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의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 중인 명탐정 코난의 누계 판매 권수는 1억 4000만부로, 만화책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단행본을 번역해 발간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은 ㈜KBS 영상사업단에서 수입해 더빙 제작하여 2000년 1월 방영하였으나 지상파에 맞지 않는 폭력성과 잔인함이 문제가 되어 조기 종영된 뒤 케이블 채널인 투니버스에서 2004년 5월부터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4. 나루토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총 72권이 연재 된 키시모토 마사시의 만화 나루토는 누계 판매량 1억 3500만 부를 자랑하는 인기 만화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 만화 가운데 하나다. 해외에서는 7,000만 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일본 만화로는 1995년 종간된 드래곤볼 이후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이다. 나루토는 전형적인 권선징악형 소년 만화지만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구미권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꾸준히 히트했다

 

5. 슬램덩크

1억 2000만부 이상 판매된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었으며, 단행본 일반판 31권, 완전판 24권, 완전판 프리미엄 24권이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1992년~1996년 주간 만화잡지 <소년챔프>의 별책부록으로 연재되었는데, 무대를 한국으로 옮겨 이름도 한국식인 채치수, 소연,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등으로 표기했다.

 

6. 도라에몽

혹시나, 몰랐던 분들이라도 우리나라의 한 남자배우가 이 만화의 도라에몽의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어서 이제는 알 것이다. 일본 내에서 1억 부, 전 세계적으로는 2억 1천만 부가 판매된 도라에몽은 1969년 일본 쇼가쿠칸에서 발행하는 어린이 잡지의 단편만화로 시작해 1996년 연재가 마감되었으며, 총 45권이 발매된 후지코 F 후지오 작가의 만화다. 애완용 고양이와 장난감 오두기를 결합시켜 탄생한 도라에몽은 22세기의 후손이 무얼 해도 풀리지 않는 지질한 초등생 조상을 돕기 위해 파견한 일종의 만능 로봇 이야기로, 캐릭터 자체가 사랑스러워 지금까지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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