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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해에는 유해 콜레스테롤 피해보자.

by 큐레이션 2018. 1. 1.

새해에는 건강을 위해 유해 콜레스테롤을 알고 피해보도록 하자.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건강을 해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유발하는 것들을 알아보자. 우리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것들은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동맥벽에 찌꺼기를 쌓이게 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심한 경우 심장으로의 공급을 차단하여 급사하거나, 심각한 후유증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사실 위에서 이야기한 콜레스테롤 물질은 우리 몸의 담즙과 호르몬 생성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물질이기도 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이 생기게 되면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우리 몸에서 특히나 중요한 심장, 간 등에 문제를 일으키고,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등 무서운 사태를 일으킨다.

 

일단, 이러한 문제는 식습관에서 부터 시작된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몸속의 콜레스테롤 상태가 무너지는 것이다.

  •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
  • 가공식품
  • 패스트 푸드

대부분, 쉽게 접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들이라서 더욱 문제가 되고 통제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의식적으로 자제하면 피하기 쉬운 음식이기도 하다. 대체 식품으로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류, 견과류 등이고,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는 음식도 좋다.

 

운동부족이 원인이다.

특히나, 요즘은 지금 필자도 그렇지만(?) 지나치게 긴 좌식생활이다. 우리 몸은 앞전 글에서도 많이 설명했지만, 움직이는 게 즉 살아있는 것이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분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그다음으로 운동이 필수적이다. 다이어트를 단순 무식하게 하시는 분들 중에 고단백 식단에 운동을 안 하면 그게 다 근육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더라도 운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지방으로 저장해버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똑같은 식습관에도 오히려 살이 더 찌고 콜레스테롤도 더 쌓일 수 있으니, 꼭 운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3~4일 정도, 하루에 30분 정도 해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세 번째로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즉 과체중이다.

비만이 되면 각종 성인병과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기초대사량도 낮아져서 먹는 양을 줄여도 살이 잘 안 빠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전문가들이 단순히 굶어서는 비만을 탈출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분해 능력도 비만일 때 떨어진다고 한다. 과체중은 쉽게 개선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부터 하나하나 개선하는 게 좋다. 또한, 비만 중에는 겉으로는 정상이거나 말라 보이지만, 내장지방이 심각한 경우도 있다. 만약 본인이 이 경우라고 의심된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다.

식습관도 괜찮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이 안된다면, 혹시 자신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지 고민해보자.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해소하지 못하거나, 꾹 참고 쌓여만 있다면 적당한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모든 일에 너무 예민하거나 감정적인 소모가 심하다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위에 언급한 음식들을 먹게 되어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술 담배 때문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직장이나 가족모임 등에서 술을 권하는 사회였던 건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특히나, 과음이 마치 자랑인 듯 술을 과하게 마시는 남성들이 많다. 적당한 음주는 약이 되지만, 과음은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불러오는 요인이 되므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담배 또한 각종 혈관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과 비슷한 효과(?)를 내게 된다. 새해도 되고 했으니, 건강한 몸을 위해 금주, 금연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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