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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 먹고 머리 아플때 이유와 해결법

by 큐레이션 2021. 4. 5.

술 먹으면 머리가 아픈 이유

술을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지끈거려서, 출근하기 힘들었던 경험 대부분 있으실 겁니다. 흔히, 숙취라고 하는 이 증상은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을 감당 이상으로, 섭취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구토나 두통 등의 불쾌한 신체 반응을 일으킵니다. 숙취는, 개인차가 심한데, 그 이유는 사람마다 알코올 분해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머리 아플 때 먹으면 안 되는 약

두통이 심하면, 하루 종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먹어서라도 빨리 해소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숙취에 좋다고 알려진 여러 가지 약들이 있는데, 정말 괜찮은 건지 의심스러울 겁니다. 단, 타이레놀 같은 두통약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타이레놀에 들어있는 성분이 알코올성 분과 반응을 일으켜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숙취
숙취

 

그럼, 답을 드리자면, 개인차가 있지만, 숙취해소 제품은 소량을 단기간만 복용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마시고, 다량을 장기간 복용한다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제품들도 일종의 약이기 때문에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간에, 약을 또 복용하면, 간이 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은 드물겠지만, 해장술을 드시는 분도 간에 부담을 더 주는 행동이며, 만약 이로인해 숙취가 없어진다고 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술로 인한 신경마비 증상으로, 숙취를 오히려 지연시키는 행동이니 삼가토록 해야 합니다. 두통 해소와 속을 편하게 하려고, 일부러 토를 하거나, 사우나를 가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도 위험한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몸속 수분이 알코올을 희석시키는데, 사우나는 알코올뿐 아니라 수분도 같이 빼내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는 숙취 해소법

사실 제일 자연적인 방법은 물을 적당량 마시고, 충분히 쉬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음주 후 다음날 출근하시는 경우가 많기에, 현실적인 방법은 당분이 함유된 제품이나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간이 센 해장국 종류보다는 조개나 바지락 등 해산물, 콩나물 등의 알코올 해독 성분이 있는 음식들이 좋습니다. 북어나 미나리 등도 잘 알려진 해장 음식입니다. 단, 이런 음식 들을 먹기 힘들 정도로 숙취가 심하다면, 숙취해소 약을 드시고, 충분한 물 섭취와 수면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3일 이상은 금주하면서, 몸이 회복되도록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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