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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계

최두호 계체량 후 스티븐스와 경기결과

by 큐레이션 2018. 1. 16.

UFC 최두호선수가 계체량 후 스티븐스와 경기를 어제(1월15일) 미국의 센트루이스에서 펼쳤는데요. 복귀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두호선수는 UFC에서 3연속 KO승을 거둘정도로, 정확한 타이밍의 펀치를 날리는 타격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얼마전, 스완슨과의 경기에서 첫패배의 아픔을 맛보기도 했죠. 하지만, 올해의 경기에 뽑힐만큼 멋진 승부를 보여주였는데요. 무려, 400일이 넘는 기간동안 피나는 연습을 하면서 화려한 복귀전을 장식하려 했습니다.

 스티븐스는 26승 14패로, 최두호의 4전에 비하면 경험이 많은 선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경기전 최두호 선수의 '오른손 펀치와 맷집을 좋다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은 경험이 많기에 내가 한수 위이다.'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최두호에게 더 큰 데미지를 주는것이 내 전략이다. 라면서 장기전이 될것임을 예고하는 발언을 하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계체량을 무사히 마친후 1월15일 낮12(한국시간)시에 경기를 펼친 두 선수의 결과는...

 아쉽게도 스티븐스가 최두호 선수의 날카로운 카운터를 봉쇄하고 2라운드 TKO 스티븐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기를 자세히 살편보면, 1라운드에서는 최두호 선수가 레그킥과 여러번의 펀치와 킥을 성공시켰습니다. 스티븐스도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가 시작되면서 스티븐스의 경험덕분인지 강력한 펀치를 맞은 최두호선수가 연이어 파운딩을 허용하며 심판의 경기중단으로 인해 TKO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번패배가 최두호 선수에게 악영향이 아닌 좀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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