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좋은 습관 4가지.

요즘 황사부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유해물질들은 기관지뿐만 아니라 우리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 각종 영상 장치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그 때문에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눈 건강을 지켜줄 좋은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눈의 피로를 줄이고 쉬도록 하자.

몽고인들은 드넓은 초원을 통해 먼 곳을 응시해서인지, 시력들이 좋다고 한다. 또한, 문명의 발전으로 현대인들은 밤이 되서조차 눈을 쉬게 놔두질 않게 되었다. 어찌 보면 눈이 나빠지는 건 당연한 이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방치할 수도 없는 문제이기에 눈의 피로를 줄이고 일하거나 활동 중 중간중간 눈을 쉬게 해 주는 게 중요하다. 눈 주변을 마사지해주고, 몽고인들처럼 먼산이나 고정된 먼 물체를 응시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눈을 청결하게 관리하자.

아무리 눈의 피로를 줄인다 한들 각종 오염이나 감염으로부터 눈이 무방비하거나 방치된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실내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고(춥다고 창문을 닫고만 있지 말자.), 실외에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기본 위생을 철저히 하자. 특히, 우리의 손은 안 만지는 게 없다 보니 쉽게 세균에 노출된다. 아무 생각 없이 눈을 비비는 행위를 자제하자. 또한, 화장을 할 경우 화장품(마스카라, 아이쉐도우 등)의 청결상태도 신경 써야 한다.

 

3. 눈에 좋은걸 먹자.

눈에 좋다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자. 눈에 좋은 음식은 당근(비타민A 풍부)과 각종 채소류가 많다. 그렇다고 너무 채소만 섭취해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브로콜리와 케일이 눈에 좋고, 생선도 특히 좋은데 그중에서도 참치와 연어가 대표적이다. 특히 고등어등에 많은 오메가-3는 눈 건강에 탁월하다고 하니 꼭 섭취하도록 하자.

오메가-3 효능 알아보기↓

2017/12/18 - [건강/유익한 지식] - 안 먹으면 손해! 당신만 몰랐던 오메가 3의 효능

 

4. 자외선을 조심하자.

일상생활 중 유해물질만큼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안질환 중 대표적인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피부에도 안 좋은 자외선은 눈에도 자주 노출되기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게 눈 건강을 해친다. 특히나, 여름철에만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피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겨울철에도 펑펑 내리고 쌓인 눈은 반사되면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의 눈에 좋지 않다.(단어만 똑같지 서로 상극이다...) 한 가지 예방책으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걸 추천한다. 선글라스 중에서도 자외선 차단(UV) 기능이 있는 걸 착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눈에 좋은 습관 몇 가지를 알아봤다. 하지만,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실생활 속에서 꾸준히 위 사항들은 지키고 습관화한다면 당신의 눈 건강수명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