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당신의 정신은 올해 건강하셨나요?

by 큐레이션 2017. 12. 21.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에는 육체적인 건강, 정신건강도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개인적인 상황과 성격 탓으로 치부하다가 자살, 우울증, 또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사이코패스까지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화려한 연예인의 갑작스런 우울증 소식과 극단적인 자살은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더 이상, 정신건강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당신의 정신은 올해 건강하셨는지 한번 되돌아보고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아래 방법을 통해 개선해보도록 하자.

 

자신을 사랑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분명 뼈 있는 질타나 혼이나 야 고치고 잘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주눅 들고 더 망가지는 이들도 분명히 있다는 사실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만큼 칭찬은 나뿐만 아니라 남을 긍정적으로 이끈다. 또한, 자신을 사랑하면 남도 함부로 못한다는 말도 있다. 자신조차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다른 이가 아껴주고 존중하길 바라는 건 앞뒤가 맞질 않다. 요즘같이, 칭찬과 사랑에 인색한 시대에 사소한 말 한마디야말로 정신건강을 지키는 비법 아닌 비법이라 할 수 있다.

 

달달한 걸 먹어라.

요구르트나 초콜릿은 사람의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물론, 많이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적당량은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뇌뿐만 아니라 장 내 환경과 관련이 있다는 재밌는 사실이 뒷받침해준다. 평소 지나친 다이어트에 지친 사람이라면 정신건강을 위해 달달한 걸 먹고 자신을 달래주도록 하자.

 

정신건강도 운동처럼 단련하자.

정신건강도 운동하듯이 훈련을 통해 단련이 가능하다. 가령, 수많은 노하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숙련된 군인이나 소방대원이 급박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도 비슷한 예이다. 자신의 감각을 이용해 내면과 환경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기술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주변 사람에게도 바이러스처럼 퍼져서 갈등이 원인이 된다고 한다. 물론, 쉽지 않다는 걸 안다. 하지만, 세상은 당신 혼자만이 아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소통해줄 이들이 많다. 의외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그걸 반복하는 습관으로 나의 정신이 건강해질 수 있다.

 

중독을 피하라.

카페인 중독. 적절한 카페인은 인지능력에 도움을 주지만 어느 정도 이상을 섭취하면 자극에 민감해지고 초조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각종 불면증이나 떨림, 경련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다. 카페인에 의존하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급격하게 줄이기보다는 하루에 한 잔씩 덜 마시는 식으로 천천히 줄여가자. 그리고 담배. 니코틴 중독도 피해야 한다. 사실 금연은 쉽지 않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정부에서 금연클리닉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보길 권한다. 그리고 중독은 궁긍적으로 사람의 생활을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력이 중요하다.

 

외부활동이나 운동을 하라.

정신건강이라면서 웬 운동이냐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과 게으른 사람의 정신건강을 비교해 보면 왜 그런지 금방 알 수 있다. 게으른 사람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정신건강도 안 좋다. 그 이유는 과학적으로 증명된다. 햇빛으로 얻을 수 있는 비타민D 수준이 낮으면 우울이나 인지능력의 장애를 겪을 수 있다. 겨울에 더 우울한 이유는 햇빛을 받을 기회가 여름보다 적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선진국인데도 불구하고 유럽의 우울지수가 높은 이유가 잦은 우중충한 날씨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자면, 농업시대 당시에는 정신건강 내구력이 상당히 높았다고 하는 얘기도 있다. 날씨가 좋다면 야외활동이나 운동하는 것이 여러모로 육체적으로나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당신의 정신은 당신이 관리하는 만큼 좋아진다. 다이어트로 몸만 건강하기보단 내면이 건강한 사람이 돼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