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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추운 겨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과 음식을 소개 한다.

by 큐레이션 2017. 12. 25.

무더운 여름처럼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겨울철은 사람의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많기에 주의해야 한다.

짧은 가을이 지나고, 한겨울 올해도 거의 끝나가는데, 그러고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다. 환절기만큼이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과 피부질환, 알레르기, 감기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추운 겨울날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Food
Food

 

1. 잠을 충분히 자도록 하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중 큰 이유가 바로 피로다. 피로는 우리 몸의 각종 장기의 기능을 떨어트리고, 작업 중 사고 발생률도 높인다. 졸음운전도 그중 하나다. 오죽하면,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것이 눈꺼풀이라고 할 정도이니 말이다. 피로를 가장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이 바로 질 높은 수면이다. 잠을 자되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는다면 질이 높은 수면을 취해야 한다. 우리 몸은 질 높은 수면을 취하면 뇌의 사이사이에 낀 피로물질을 청소한다고 한다. 각종 장기들도 수면 중 휴식을 취하거나 최소한의 운동만 한다고 알려져 있다.

 

각종 질환은 약으로 고칠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항체 즉, 면역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병도 이겨낼 수 있는 법이다. 의사들이 면역력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뛰어난 운동선수들이 기초가 탄탄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호르몬도 불균형하게 되어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로는 성인은 하루에 7~8시간 정도 수면이 충분하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하루에 4시간만 잤다고 알려져 있지만, 대신 말을 타는 동안에 조금씩 자면서 부족한 수면을 취했다는 설도 있다. 

 

2. 건강을 해치는 스트레스를 제거하자.

스트레스는 아예없는것보다 어느 정도 필요한 필요악이다. 모든 스트레스를 제거하자는 말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해나가기 위해서 약간의 스트레스는 필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특히 건강을 해 칠 정도의 스트레스는 피하거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일본의 한 광고업을 하는 대기업에서 여직원이 살인적인 업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적이 있어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연이다. 현대인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OECD 국가 중 업무시간이 항상 상위권에 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로 과도한 업무시간이다. 요즘 같은 정보화시대에 맞지 않게 너무 일만 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돈을 버는 것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하다. 하지만, 건강을 잃고 나서 후회하는 걸 반복해서는 안된다. 건강을 한번 잃으면 다시 되찾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스트레스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소하거나 제거, 관리하는 법을 스스로 고민하자.

 

3. 햇볕을 쬐고 운동하자.

햇볕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우리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평소에 운동을 하지않았다면 가까운 거리의 걷기부터 시작해보자. 자외선을 피할 수 있을 복장도 좋지만, 사람이 너무 햇볕을 쬐지 않으면 비타민이나 호르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20~30분 정도만 햇볕을 쬐어줘도, 비타민D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가벼운 운동부터 달리기까지 야외에서 햇볕을 쬐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너무나 많다.

 

일주일 5일이상, 4일은 가벼운 걷기같은 운동 30분, 하루는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의 고강도의 달리기 같은 운동. 의사들이 비만이거나 운동부족인 사람에게 처방하는 일반적인 운동량이다. 고혈압, 흡연자, 알코올의 섭취가 과다한 경우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저 정도의 운동을 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면역력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버섯은 파이토케미컬과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다른 야채와 볶아서 주면 성인이 되어서도 먹는데 부담이나 거부감이 없다. 버섯무침, 버섯리조또, 버섯볶음, 버섯전골 등 다양하게 요리가 가능하니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바이러스 활동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녹차는 카페인도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초콜릿, 커피를 자주 먹는이라면 자제해야 한다.

 

연어의 오메가3 성분은 면역력에 상당히 좋다. 다른 선생도 좋지만, 특히 연어는 고혈압, 당뇨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상당히 좋다. 또한, 양식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자연산 연어가 오메가 3이 더 풍부하기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어는 덮밥이나 비빔밥 등 약간의 소스로 비벼먹어도 좋고, 스테이크나 초밥 등에도 잘 어울리며 즐겨먹을 수 있다. 맛있고 면역력에 좋은 몇가지 음식을 알아보았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덧, 연말을 알리는 크리스마스이다. 추운겨울날 가족들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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