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 이유.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우리의 삶을 가깝고 편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뭐든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어린시절 밖에서 뛰어놀던 지금의 부모세대에게는 없던 스마트폰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필자도 중학생때부터 컴퓨터를 사용하긴 했지만, 인터넷은 고사하고 타자정도만 하는 정도였기에 지금의 스마트폰 처럼 끼고 살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부모들이라면, 아이들이 얼마나 쉽게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에 쉽게 중독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 대체 몇살 때부터 전자기기를 아이의 손에 쥐어줘야하고 얼마나 부정적이고 어느정도 시간을 줘야 적당한가??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파고든지 불과 10여년에 불과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조차 아직까지 이렇다할 DATA가 아직없기에 '주의해야한다' 정도라 얘기한다.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할순없지만 제한해야하는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하겠다.

1.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 어린시절 TV를 생각하면 된다. 물론 스마트폰보다 일방적인 시각이긴 하지만, 오죽하면 바보상자라고 하겠는가. 많은 아이들이 부모 또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대부분의 컨텐츠가 게임과 영상이다. 게임과 영상이 무조건 나쁘다고 매도하는게 아니라, 자극적이고 시각적인 영상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아이의 사고를 가둘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그 상황과 소리를 마음대로 가지각색으로 다르게 생각하여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주목해야 할점은, 세계적인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지금은 고인이 된 애플의 스티브잡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등은 아이의 스마트폰또는 전자기기 사용시간을 제한하거나 차단한다고 한다. 바로 아이의 상상력이 낮아지길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2. 아이의 자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가 연결된 모든 전자기기로 어느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하기에, 좋고 나쁨의 판단없이 여과없이 아이가 습득하게 된다. 스스로 정보를 걸러들으면 좋겠지만, 아직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은 다 흡수해버린다. 때문에 편향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고, 실제로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사회성 발달을 저해하거나, 지적능력이나 학습능력을 지연시킬수 있다.

누군가 들으면,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는게 아니냐고 할수있다. 거기에 대한 답은 사용하지 말자가 아니라 제한하자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어차피 사용해야한다면 올바르게 배우고 알고 사용해야 한다. 마치 불과 같다. 사용하기에 따라 엄청나게 유용하지만, 모든것을 태워버리기도 하니 말이다.

3. 부모자식, 친구간의 관계를 대체해버린다.

위에서도 말한 사회성 발달을 저해한다. 이건 비단 아이들의 문제라기보단 사회적인 문제이다. 요즘 카페를 가면 만나서 서로 대화하기보단 서로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한 사람들을 자주본다. 나도 절대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다~!! 세계 어디에 있든 인터넷만 되면 서로 얼굴을 보며 얘기할 수있기에 바로 옆에 있는듯 느껴지지만, 오히려 상대적 공허함은 더 커진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아마 세상은 더 발전해 가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사람과의 관계가 그보다 소중함을 교육해야 한다.

4. 쉽게 중독된다.

사실 제일 큰 부분이다. 어린시절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은 성인이 되고난후까지 스마트폰 중독될 확률이 높다. 사실 위에서도 제한하라고 언급했지만, 떼를 쓰거나 우는 아이 달래기에 이것만큼 좋은게 없기에 부모입장에서도 쉽게 스마트폰을 쥐어주게된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가정폭력을 일삼는 가정을 들여다보면 부모가 가정폭력에 대해서 관대하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항상 아이는 스폰지처럼 학습하고 습득한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그런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범죄에 쉽게 빠져들거나 노출된다. 아마 스마트폰 중독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이다. 부모의 관심과 개선하려는 태도가 없으면 아이들은 쉽게 중독된다.

위에서 말한 문제점외에도 정신건강(언어폭력노출,폭력성자극),육체적(운동부족,비만,수면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해야하지??

정답이라고 할순없지만, 예방 및 개선책은 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라는 말처럼, 공룡 IT기업의 대표들이 자신의 아이에게 철저하게 하루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한것처럼 적어도 그정도의 노력을 부모들이 해야한다.

건강 읽어주는 남자를 방문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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