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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유아 시기별 예방접종이 내아이 건강 지켜준다.

by 큐레이션 2017. 11. 27.

각종 질병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출생 직후부터 여러 종류의 예방접종을 하게된다물론무분별한 약물남용과 과다한 항생제의 사용은 분명히 위험하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면역력을 높인다고 의사의 처방을 따르지않고, 무조건 약을 끊고 민간요법에 의지해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도 있는데, 내 아이를 가지고 실험을 하진 말자!!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에서 2017년 기준 2004년 이후 출생자(12세이하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주는걸 적극 활용하자.

사실, 몇해 전까지만 해도 예방접종중 지원이 안되는 것이 많았다고 한다. 아마도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원대상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예방접종의 종류와 우리 아이의 접종 여부도 체크하자.


BCG

결핵 예방.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보유자가 되기 쉽고, 나중에 일부에서 심각한 간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는 B형간염 예방주사는 생후 0,1,6개월에 3회 접종하는 것이 기본이다.

접종후 접종 부위가 붓고 아프면서 일시적으로 염증,발열,피부발진 등의 국소이상반응이 나타날 수있으니 24시간 동안은 잘 지켜보다가

2일정도 지나면 사라지니 그때는 안심해도 된다.


DTaP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이다. 예방접종으로 국내에서는 1987년 이후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고 열대지방에서 상대적 발생률이 높다.

가장 흔한 발생부위는 인후와 편도이며 초기에는 피로, 인두통, 식욕감퇴, 미열의 증상을 보인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심근염과 신경염이며 종종 치명적일 수 있다.

1)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2) 접종 시기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 추가접종

- 11~12세 때 Tdap 또는 Td 백신으로 1회 접종

3회의 기초접종과 만 4~6세 추가접종은 DTaP-IPV 콤보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기초접종 시 DTaP-IPV/Hib 콤보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DTaP, DTaP-IPV 또는 DTaP-IPV/Hib 콤보백신으로 기초접종 시에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DTaP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물다.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것은 접종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붓고, 통증, 어지러움, 식욕부진, 구토, 미열이 나타날 수 있다. 접종 부위의 국소 이상반응은 4, 5차 접종 때 심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고열, 경기, 아나필락시스 반응, 경련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하기도 한다.


폴리오

소아에게 하지 마비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흔히 소아마비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으로 국내에서는 1983년 이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직접감염, 특히 분변-경구 경로로 감염된다.

폴리오 예방접종을 통해 폴리오를 예방할 수 있다.

1)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2) 접종 시기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3차 접종 가능시기 6~18개월)

- 4~6세 때 1회 추가접종

폴리오 예방접종은 DTaP-IPV 또는 DTaP-IPV/Hib 콤보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 DTaP-IPV 또는 DTaP-IPV/Hib 콤보백신으로 기초접종 시에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하다.

폴리오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물다. 폴리오 사백신은 소량의 항생제(streptomycin, neomycin)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항생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 후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주사부위의 발적, 경결, 압통 등을 보일 수 있다.


폐렴구균

폐렴구균은 급성중이염,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단백결합 백신(10가,13가)은 보통 생후 2~59개월에, 다당질 백신(23가)는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세이상 소아에 접종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물고, 접종 후 통증,부종,발적,발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수두

수두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전신적으로 가렵고 발진성 수포가 발생한다.

수두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1회 이뤄진다. 이상반응은 가장 흔한 것은 접종부위가 아프거나 붓고,발열,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


A형 간염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환경 및 위생개선과 적절한 예방조치로 예방할 수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 후 6개월 이상 경과 후 2차 접종한다.

이상반응은 통증,부종,권태감,피로,미열 등이다.


일본뇌염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 공통 감염병,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돼 뇌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불황성화 백신(사백신)은 생후 12~23개월에 7~30일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12개월 뒤 3차

접종한다. 약독화 생백신은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 후 2차 접종한다.

이상반응으로는 통증과 부어오름,발열,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주 드물게 중추신경계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장티푸스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인체 배설물이나 식수의 처치가 미비한 개발도상국에서 지속적으로 유행한다.

보통 5세 이상 소아에서 1회 접종하고 3년마다 추가 접종한다.


수막구균

수막구균에 의한 급성 감염병으로 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이다.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으며, 감염 위험이 높다면 의사와 상의한 후 접종여부를 결정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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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출처: 질병관리본부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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