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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 냄새 원인과 습관을 고쳐보자

by 큐레이션 2018. 5. 21.

생활 습관의 중요성

의사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습관을 고쳐보자는 말일 겁니다. 생활습관은 익숙해져서 고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 구취. 즉 입냄새 원인과 제거법도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바로 생활습관이죠. 하루에 양치 3번에 혀까지 깨끗이 닦았는데도 구취가 난다면? 이처럼 억울한 일이 없겠죠. 구취라는 것이 워낙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일어나서 생기는 거라, 우선 하나하나 짚어봐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제거하거나 고치는 것이 최적이죠.

 

입 냄새 원인

입이 자주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보통 잠자리에서 일어난 아침에, 전날 이를 닦고 잤음에도 구취가 심한 경우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술을 먹고 자면, 입이 쉽게 말라서 박테리아가 자라기 쉬워 술 먹고 난 다음날 구취가 심한 이유도 이 때문이죠.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구강 청결제의 경우도 오히려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을 다른곳에서 찾아볼 수 도 있습니다. 바로 위장인데요. 위장은 각종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위산이 역류하여 입에서 썩은 내가 진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속이 안 좋아 위장약을 먹었는데 일시적으로 구취가 사라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혀에 하얗게 낀 설태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이를 닦기만 하고, 혀를 전혀 닦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요. 물론, 물리적으로 이를 닦는 건 좋지만, 정작 혀를 전혀 닦지 않으면, 설태가 그대로 쌓여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또한, 칫솔보다는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가 썩거나 파손되어 구멍이 생기거나 교정을 하는 경우에는 이사이의 낀 음식물, 오래된 치석들이 구취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고 물로 입을 깨끗이 헹구어 주는 것도 중요하고, 이 사이에 낄 때는 치실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6개월에서 1년에 1~2회 정도는 치석제거를 위한 스케일링을 해주는 것이 구취와 충치에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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