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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배당금 재투자하는 이유

by 큐레이션 2020. 6. 30.

배당금 재투자로 바뀌는 점

배당금을 받고 드는 생각들. 주식하기 전이라면 아마 맛있는 거 평소 사고 싶었던 거, 가고 싶었던 곳, 하고 싶었던 거에 대해 돈을 지체 없이 사용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배당금을 받으면 뭘 할까?! 기대하거나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마 위의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배당금을 받으니 바이러스 다시 퍼진다고 주식 사면 안 된다고 다들 그러는데. 난 또 싸져버린 주식을 사고야 말았다.

 

만약, 주식을 하려고 하거나 한지 얼마 안 됐다면, "주식은 중독이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런데 좋은 중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의 습관과 행동을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난 커피를 좋아한다. 하루에 2잔은 기본으로 먹었다. 그런데 커피를 끊게 됐다. 대신 스타벅스 1주를 사봤다. 탄산도 안 먹고 물을 마시게 됐다. 대신 코카콜라 1주를 샀다. 집?! 너무 비싸.. 대신 리츠 주식 1주를 샀다. 물론, 난 떼돈 벌거나 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이렇게 떼돈 벌면 다 부자 되지 않겠나?!

 

다만, 노후 걱정은 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만 하던 과거와 달리 "나이 먹고 일 못하면 어쩌지?!"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변해버린 나를 발견했다.

 

장사도 해봤고, 직장도 다녀봤고(물론, 지금도 다니지만), 작지만 조그맣게 사업도 해봤다. 그런데, 돈에 대한 불안감은 항상 존재했다. 그런데 그 불치병에 치료약이 있다는 걸 주식 투자에서 발견했다.

 

이제는 내 생각, 내 이야기를 적을 수가 있게 됐다. 주식 투자, 아니 공부를 하면서 삶에 대해 기업에 대해 인생에 대해 공부하게 됐다. 주식 투자하라고 하고 싶지 않지만, 나에게는 정말 좋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다. 왜냐고?! 내 인생이 바뀔 거니까.

 

이래서 사람들이 블로그, 유튜브를 하나보다 생각했다. 소통하고 싶다. 나로 인해 다른 이의 인생이 더 나아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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